기획
제2차 대전은 끝이 났지만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더 캡틴The Captain>
- 등록일 : 2019-03-25
- 조회 : 479

<레드>, <플라이트플랜>, <시간 여행자의 아내> 등 굵직한 작품으로 영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의 신작 <더 캡틴>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직전, 탈영병 ‘헤롤트’가 우연히 나치 간부의 군복을 발견해 간부를 사칭하며 동료였던 탈영병들을 학살한 전쟁 실화이다. 독일에서는 2017년에 개봉했으며 극장에는 4월 18일부터 상영예정이다.
<더 캡틴>으로 첫 시대극에 도전한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은 영화의 실존 인물인 ‘윌리 헤롤트’의 이야기를 접한 뒤, 사실적 역사와 기록을 바탕으로 인간의 심리와 본성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수많은 고민 끝에 작품을 탄생시켰다. 또한 첫 흑백 영화에 도전에 대해서도 폭력성을 중화시키고 관객들이 시대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고 싶었다는 연출 의도를 전했다.
한낱 탈영병에 불과했던 헤롤트가 대위의 군복을 입고 자신의 이름을 건 부대를 만들고, 그 부대를 부리며 권력에 취해 자신을 잃어가는 영화.
이 영화는 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분 초청, 65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촬영상 수상, 68회 독일영화상 음향상 수상, 31회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음향상 수상 등 화려한 기록을 보여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