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동명인 인터뷰] 이준수 학생을 만나보다

이준수 학생,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하고 싶다…"

▲자랑스러운 동명인 13명ⓒ우리대학
▲자랑스러운 동명인 13명ⓒ우리대학

우리대학은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12일까지 5주 동안 자랑스러운 동명인(Proud of TU)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이 대회는 대학 인지도 강화를 위한 가치경영 프로그램으로 대학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구성원 공감을 위해 실시됐다.

동명인으로 추천할 수 있는 사람은 자랑스럽게 생각할 만한 행동과 성과를 낸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했고 구성원으로부터 받은 별점(1~5점)과 댓글(1점)을 점수화하여 누적 점수의 고득점 순으로 선발됐다.

자랑스러운 동명인(Proud of TU) 선발대회는 지난달 18일에 동명인 심사를 거친 후 22일에 시상했다. 그 결과 교원 6명 (실내건축학과 최준혁 ▲조선해양공학부 박동우 ▲상담심리학과 박수영 ▲유통경영학과 박병권 ▲뷰티산업학과 태동숙 ▲글로벌 문화콘텐츠학과 김영희), 직원 3명 (국제 교류원 안재훈 ▲ LINC+사업단 정규영 ▲정보 인프라팀 김동희), 조교 2명 (국제물류학과 박진희, 유통경영학과 문미정), 학생 2명 (경영정보학과 김재운, 국제통상학과 이준수)으로 총 13명의 자랑스러운 동명인이 선발됐다.

선발된 13명의 동명인 중 대표로 이준수 학생의 소감 인터뷰를 진행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국제통상학과 15학번 이준수라고 합니다.

2. 자랑스러운 동명인에 선발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어 첫 번째로는 되게 감사한 마음이 크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처음 댓글 50개까지는 좋은 기분이 들었는데 나중에는 경쟁으로 변질하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어…. 결과적으로 149표 정도 받아서 상을 받았지만 당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힘들어하니까 그때 친구가 해줬던 말이 있는데 “사람들이 댓글을 쓸 때만큼은 순수하게 너를 생각하고 쓴 거니까 그건 좋은 일이지 않냐”라는 말이 위로됐던 것 같아요. 부족한 것도 많았는데 감사하죠. 제가 딱히 학교생활을 잘했다고 떠벌릴 만큼 업적을 가진 건 아닌데, 다들 좋게 봐주셔서 과분한 느낌도 들어요. 5주 동안 추천을 받았는데 그동안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저 혼자 하는 게 아니고 주변인들의 추천이라는 도움이 확실히 있어서 포기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3. 동명인이 되려면 많은 주변인 추천이 필요한데, 학교생활 팁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려요.


일단 저는 2015년도에 입학해서 1학년 때 바로 군대에 갔거든요. 그래서 학교에 있었던 시간이 되게 많았어요. 2학년 때 학생회 활동도 했고 3학년 때는 이런저런 다양한 활동도 하면서 프로젝트 참여도 많이 했는데 대부분 작업을 과방에서 하다 보니까 오가면서 알게 된 선후배들이 많은 것 같아요.

추천을 많이 받았지만 그렇다고 제가 모든 사람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준 건 아니거든요? 후배들에게는 뭐 도움을 줬다고 볼 수 있지만, 동기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취할 수 있는 도움을 준 건 아닌데 동기들의 추천 댓글이 반 이상이에요. 저를 너무 좋게 봐준 것 같아요. 자랑 같이 들리겠지만…. (하하) 자랑 맞지만 다들 저를 괜찮게 봐주시고 평판이 조금 좋았던 것 같아요.

4. 앞으로의 꿈이나 계획이 무엇인가요?


꿈이요? 어…. 저는 꿈은 직업이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직업적으로는 무역 물류 쪽으로 사업하는 거고요. 제가 학교 다니면서 장학금 등 도움받은 게 되게 많아요. 그리고 실제로 주변에 어렵게 학교 다니는 친구들도 되게 많았거든요. 그래서 진짜 꿈은 나중에 제가 자본가가 되어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응원하는 말도 중요하지만 그건 많이들 해주는 말이니까. 저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걸 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저 돈 많이 벌어야 해요 (하하)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동명인 추천 댓글 같은 경우 ‘00학과 000’이라고 적혀있으니까 학과를 대표하는 느낌이라 저는 조금 부담이었어요. 저는 과대도 아니고 일개 학생인데 괜히 학과 이미지를 훼손할까 봐…. 하지만 프로그램 자체는 학생이나 교직원 등 주변인들을 추천하는 거라, 취지가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너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참가에 의의를 두고 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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