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에 최대 규모 놀이공원 개장, 광안엔 번지점프 생기나?

테마파크, 번지점프로 관광지 면모 굳힐까

▲광안대교 ⓒ사진1제공_부산시청 홈페이지
▲광안대교 ⓒ사진1제공_부산시청 홈페이지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감도 ⓒ사진2제공_부산시청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감도 ⓒ사진2제공_부산시청

부산시 기장군에 롯데리아 3배 규모의 놀이공원이 개장한다. 또한, 광안대교에 번지점프를 만들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숲속 요정’을 주제로 하는 기장 놀이공원은 보트 안에서 롤러코스터처럼 생긴 물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플룸라이드(Flume Ride), 자이로스윙, 미로 정원, 회전목마 등 30여 개의 다양하고 첨단적인 놀이기구들이 설치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기장군 기장읍 366만2000㎡ 부지에 사계절 체류형 복합관광 단지로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05년 관광단지 지정 등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국립부산과학관, 롯데 동부산 몰, 힐튼 부산 등 4개 시설이 들어서 운영 중이다.

또한, 부산시의회 남언욱 해양 교통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오후 부산시설공단 광안대로사업단 전시실에서 광안대교 관광 자원화 방안 모색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부산을 매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조성하고 글로벌 마이스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여러 방안을 두고 논의했다.

이들은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시드니 하버 브리지'처럼 부산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에 보행자도로(스카이워크), 브리지 클라이밍, 번지점프, 전망대(쉼터) 등을 조성하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기장 오시리아 테마파크 놀이공원은 오는 2021년 5월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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