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광고홍보학과 졸업작품 대상 수상자 인터뷰

미디어 대학 광고홍보학과 졸업작품 대상 수상자 인터뷰를 지난달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미디어 대학 광고홍보학과는 미래의 전문 광고 홍보인 양성을 위해 광고 홍보 이론과 현장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산학융합형 교과과정을 갖추고 있다.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한 후 진출할 수 있는 전공 분야는 다양하다.

먼저 광고 분야에서는 광고대행사의 광고 기획자, 카피라이터, 미디어 플래너, 프로모션대행사의 판촉 또는 이벤트 기획자, 또 프로덕션의 CM 플래너나 CF 감독의 길을 선택할 수 있다.

PR 분야에서는 기업체나 정부 기관, 또는 비영리기관의 홍보실(또는 마케팅 부서)이나 PR 대행사에 취업할 수 있으며, 그밖에 미디어리서치 회사나 소비자조사회사의 연구원으로 일할 수도 있다.

광고홍보학과 20학번 김지수 졸업생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을 들어보았다.

광고홍보학과 졸업작품 대상 수상자 인터뷰

▲광고홍보학과 20학번 김지수
▲광고홍보학과 20학번 김지수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월 졸업 예정인 광고홍보학과 20학번 김지수입니다.

2. 미디어 대학으로 과를 정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특별한 계기가 있던 것은 아니고, 당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어우를 수 있는 학과가 광고홍보학과였어요. 우리 학교에 자매 학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도 있었지만, 저는 왠지 영상보단 기획⋅마케팅 쪽에 관심이 더 갔었던 것 같아요. 배우고 싶었던 공부도 열심히 하고, 부학회장으로서 학생회 활동도 하면서 “나 학과 참 잘 골랐다!” 싶었어요.

3. 이번 졸업작품 어떤 주제로 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저희 조는 토스뱅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했는데요, 일단 저희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 이미지를 먼저 얘기해 봤던 것 같아요. 이외로도 후보군이 몇몇 있었지만 그중 가장 트렌디하고 혁신적인 이미지가 토스뱅크였어요. 또 지금까지 금융 브랜드를 한 선배님들은 없었으니까, 조금 어렵더라도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던 게 컸던 것 같아요.

4. 힘들었던 점?

저는 금융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었던 터라 처음엔 용어도 낯설고, 새로 공부해야 하는 게 많았어요. 그래서 팀원들이랑 토스뱅크 체크카드 하나씩 발급해서 실제로 사용도 해보고. 그러면서 토스뱅크랑 좀 친해지기 시작했고, 가장 힘들었던 것은 의외로 회의 날짜 잡는 거? 의외로 시간 맞추기가 굉장히 힘들었어요. 저희 팀은 각자 하는 게 많기도 했고, 조기 취업한 선배도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녁에 만나 24시 카페에서 밤새워 회의한 적도 있답니다.

5. 직접 배우 섭외는 어떻게 한 것인지?

사실 현 KNN 리포터세요! 겹겹이 배우, 쇼호스트 활동도 하시지만 본업은 따로 있으세요. 좀 전에 말씀드렸던 저희 팀 취업한 선배와 연이 있으셔서 비교적 어렵지 않게 섭외할 수 있었어요. 승낙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촬영에 정말 열심히 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프로는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이번 졸업작품에 처음으로 배우를 섭외해 봤는데, 연기나 여러 디테일에 있어서 경험치가 있으시다 보니까 확실히 다르시더라고요. 저는 졸업작품 촬영하실 때 배우 섭외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6. 졸업을 축하드리며 후배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활동들이 있다면요?

저는 사실 선택과 집중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많은 활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이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선에서 하는 거! 제가 경험해 봤을 때도 그렇고, 주변을 돌아봤을 때도 이 생각이 참 많이 들었어요. 그렇게 해야 온전히 본인 게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저학년 때부터 대외 활동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교내 활동 위주로 하다가, 3학년 2학기쯤 학교 밖을 나서기 시작했거든요.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는 부산연합동아리도 좋고,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도 좋았어요! 그래도 웬만한 건 다 해본 것 같은데 어학연수를 못 가본 게 조금 아쉽네요.

▲광고홍보학과 학생들
▲광고홍보학과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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