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사업단이 지난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5주동안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기초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대상은 남구 노인 복지관과 공동으로 50세를 기준한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규칙을 준수하여 2분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일주일에 2번, 3시간 씩 진행된다

교육은 중장년층이 느끼는 정보 격차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역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시작됐다.

노인 정보화 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콘텐츠 생산과 상호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이다.

각 분반에는 강사 1명, 학생도우미 5명, 시니어 5명으로 구성되어 1:1 수업이 가능하다. 학생도우미에는 AI학부▲컴퓨터공학과▲게임공학과▲소프트웨어융합보안학과가 참여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

조미경 단장(SW중심대학사업단)은 “시니어들의 인터넷, 정보 활용 등 정보사회로의 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컴퓨터를 활용한 인터넷 사용으로 여가, 재정, 건강관리 등의 정보 제공을 이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해줌으로써 노년기 소외문제를 해소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