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디지털배움터, 교육생, 강사&서포터즈를 사전 모집

디지털 격차와 경제적 불균형 방지하기 위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 진행

▲2021년 디지털배움터사전 모집 이미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
▲2021년 디지털배움터사전 모집 이미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

부산시가 디지털배움터에서 교육생과 강사,서포터즈를 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디지털 격차와 경제적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서 만든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종합교육이다.

모집대상은 디지털 배움을 원하는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디지털배움터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수준별로 초급, 생활, 심화로 나뉘어 있다. 초급 과정은 스마트 기기(스마트 폰, 태블릿, Ai 스피커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고, 생활 과정은 교통, 금융, 공공서비스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기술, 서비스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심화 과정에서는 경제 사회 활동과 직접 연계되어 개발 기획자로 일하기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디지털기술,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활용이 가능하며 일정 수준의 창의적 결과물을 제작하는 수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강사·서포터즈 신청자는 민간사업자의 세부채용 전형 등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디지털 강사는 전문대학 이상 IT관련학과 졸업자 이상, IT관련 국가 자격증 또는 국제 자격증 소지의 자격 요건이 있다.디지털 서포터즈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학력 소지가로 ICT 기본 활용 소양을 갖춰야 한다는 자격 요건이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활성화해 시민들이 디지털 문제해결 및 활용능력을 향상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아울러 강사와 서포터즈의 대규모 고용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 공지(https://www.busan.go.kr/edu/digital01/1479307)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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